광주광역시, 다문화가정에 친정국 출신 산모돌보미 파견‧지원

가정당 총 70시간(1일 5시간) 무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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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기사입력 2021-01-14 [15:35]

[보건복지타임스] 광주광역시는 다문화가정이 당당한 광주공동체 구성원으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출산 다문화가정에 친정국 출신 산모돌보미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출산(출산 예정자 포함) 다문화가정과 고려인가정이다.

 

대상 가정에는 한국에 거주한 지 3년이 넘고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의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산모와 같은 나라 출신의 산모돌보미를 소정의 양성과정을 거쳐 파견한다.

 
산모돌봄 서비스는 가정 당 70시간 이내(일일 5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식사 등 영양관리,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및 돌보기,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기본 예방접종 등 육아에 필요한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신청과 서비스 이용은 연중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시 다문화거점센터인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2-363-2963)에 접수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지원 사업은 2010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01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산모돌봄 서비스를 받은 산모가 서비스에 감동해 산모돌보미로 활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4일 통계청 발표(2019.11.1.기준)에 따르면, 2019년 광주시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는 449명으로, 광주시 전체 출생의 5.4%를  차지한다. 특히, 2019년 광주시 전체 출생이 전년 대비 8.1%(감 741명) 감소한 반면, 다문화가정의 출생은 오히려 1.1%(증 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돌봄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나라 간 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더욱 힘든 시기에 친정엄마처럼 따뜻한 보살핌을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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